인물 묘사의 7가지 변수
§ 인물의 감정과 개성을 드러내라 : 인물의 별난 점, 특이한 점, 버릇, 시각적인 외모 등을 보여줘라.
§ 인물의 과거를 보여줘라 :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인물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보여줘라.
§ 인물의 변화를 보여줘라 :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인물이 어떻게 배우고 성장(변화)하는지를 보여줘라.
주인공이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줘라.
§ 내면의 악마로 인한 갈등을 보여줘라 : 내면의 악마는 인물의 과거를 속박하며 그의 세계관과 믿음, 결정, 행위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 인물의 세계관을 보여줘라 : 인물이 어떤 신념과 윤리관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줘라.
이는 인물의 과거사와 내면의 악마가 개입한 영향으로 만들어진다.
§ 인물의 목표와 동기를 보여줘라 : 인물이 어떤 목표와 동기에서 결정하고 행동하는지를 보여줘라.
그리고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이러한 결정과 행동을 보여줄 때 얻게 될 이득에 대한 믿음을 보여줘라.
§ 인물의 결정과 행동, 행위를 보여줘라 : 인물은 결국 위에서 기술된 모든 것들로 인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행동하게 된다.
이야기는 바로 갈등이다.
갈등은 인물과 주제에 필수적이며 플롯을 이끌어낸다.
갈등이 이야기의 컨텍스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야 한다.
인물은 이야기의 모든 것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기폭제다.
인물은 주제를 경험하고, 선형적인 구조를 따라 행동한다.
인물은 깊이와 구체성을 필요로 한다.
인물에게 개연성을 부여해야 하고, 실재하는 인물처럼 느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한 인물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질서를 부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인물에게 어떻게 깊이와 복합적인 면모를 부여할 수 있을까?
인물의 과거가 현재를 정의하며, 동기와 목표가 부여된 인물에게 흡입력이 생기고,
그가 내린 결정과 행위의 총합이 바로 인물이다.
▶인물의 삼차원
(인물이)일차원 → 평면적이고 전형적이며 예측가능한 인물
주인공, 악당은 다차원적 인물로 그려야 한다.
미리 계획을 세워 인물에게 세 가지 차원을 부여할 수 있다.(이야기에 정서적인 깊이와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인물과 관련된 두 가지(두 가지 사이의 관계를 능숙하게 다룰줄 알아야 한다.)
1. 어떤 변수를 적용할 것인가.
2. 이러한 변수들이 인물의 어떤 차원을 드러내 줄 것인가에 대한 감각.
유독 종교적인 인물이 있다.(1차원)
종교적인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함.(2차원)
속을 들여다 보면 출장을 갔다가 아무 여자하고나 밤을 보내는 남자.(인물이 이러한 선택을 할 때,
우리는 인물의 3차원적 세계관을 보게 된다.)
인물의 3가지 차원을 면밀히 살펴보고 하나의 인물을 통해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라.
(인물은 복합적인 면과 흡입력, 그리고 깊이를 갖추게 된다.)
인물의 첫 번째 차원: 겉으로 드러나는 특이한 점이나 버릇
(과도한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된다. 이들이 인물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
하지만 인물이 이러한 선택을 내리는 이유를 작가가 설명하지 않는다면, 독자는 그 이유를 결코 알 수 없다.
작가인 당신이 독자에게 인물의 또 다른 차원을 보여주지도 않고 의미를 찾아내라고 해서는 안된다.
이야기가 성공하려면 독자는 반드시 인물에게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한다.(독자가 인물에게 관심을 가질 기회)
외부적 세계가 인물을 바라보는 방식
세상은 인물에게서 어떤 모습을 보고, 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세상이 인물을 바라보는 것과 인물의 실제 모습은 다를 수 있다.
첫 번째 차원은 인물이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는 방식을 드러낸다.
(헤어스타일, 화장, 자동차, 옷 입는 취향, 놀러가는 장소, 음악이나 음식에 대한 취향, 특정한 태도나 편견 등)
인물이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 인물의 욕망이 드러나는 방식, 이 두가지가 조합된 것이다.
(두 번째 차원이 만들어 내는 다른 요인들과 모순되기도 한다.)
인물의 첫 번째 차원을 통해 인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자가 인물을 바라보며 그의 모습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도록 남겨둔다.
(어떠한 모습 자체가 무언가를 의미할 수도 있고, 아무 것도 의미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인물의 두 번째 차원에서 독자는 인물이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느낌을 구성하는 인물의 선택이나 행동,
혹은 이를 제어하려고 노력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독자가 나름대로 부여한 의미와 맞아떨어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인물의 두 번째 차원을 통해 인물의 과거와 계획, 첫 번째 차원이 가리고 있던 의미를 드러내야 한다.
(이러한 선택은 전부 인물의 과거와 결부되어 있다.)
두 번째 차원은 인물이 첫 번째 차원에서 그런 모습(인물의 별난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를 설명한다.
(아직까지 인물은 세상에 보여지는 모습만을 신경쓰고 있다. 인물이 진짜로 어떤 사람인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두 번째 차원을 통해 첫 번째 차원에 깊이를 부여할 수 있다.
두 가지 차원만을 고려할 때, 우리는 첫 번째 차원에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고, 두 번째 차원에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이야기가 심각해지면 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결국 세 번째 차원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1, 2차원적 모습이 아닌 또 다른 모습)
그에게 어떤 위험이 생겨나고, 그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 때 등장한다.(그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인물의 두 번째 차원을 통해 우리는 그의 내면을 보게 된다.
인물의 상처, 기억, 이루지 못한 꿈은 그에게 원한, 두려움, 버릇, 약점을 남기고, 현재 그가 어째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지를 설명한다.(변명)
이들 모두는 1차원적 선택들로 만들어진 인물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이런 정체성을 유지하게 하는 2차원적 동력이라 할 수 있다.
독자는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인물을 이해하고, 공감한다.(응원하고 기회를 주고 싶어한다.)
인물의 세 번째 차원을 통해 인물이 위험하거나 거대한 상황에 직면할 때, 첫 번째 차원에서 내렸던 모든 선택들을 더 중요한 선택과 행동에 종속되도록 할 수 있다.(인물의 깊은 속마음, 윤리관을 보여준다.)
인물의 세 번째 차원은 인물이 진짜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준다.
첫 번째 차원과 두 번째 차원에서 인물이 보여주는 선택은 항상 세 번째 차원의 선택과 합치되지는 않는다.
이야기의 후반부에서 인물이 내리는 3차원적 선택들은 인물의 변화, 즉 인물의 성장을 보여주는 기본적인 수단이다.
주인공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결정하고, 과감하게 혹은 머뭇거리며 문제를 해결한다.
그는 극복하고, 두려움을 물리치고, 내면의 악마를 굴복시키고 외부의 장애물을 넘어선다.(바로 이 순간, 3차원적인 깊이를 드러낸다.)
좋든 나쁘든 인물을 최종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세 번째 차원이다.
(나머지는 그저 어떤 예고나 연막, 혹은 설명에 불과하다.)
이야기의 주변적인 인물은 대개 일차원적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인물을 쓸 때는 흥미로운 점을 슬쩍 제시하는 것이 전부여야 한다.
주변적인 인물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독자에게 중요한 인물이 주변적인 인물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지 보여주거나, 주변적인 인물을 통해 중요한 인물을 부각시키는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불필요할 정도로 디테일하게 인물을 묘사하지 마라.
(꼭 필요한, 의미있는 점들로 인물을 만들라.)
악당은 기존의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을 위반하는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거나, 책임감을 거부하는 등 몰지각한 모습을 보인다.
사회적 기준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악한 행위가 더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믿으며(착각하며) 이기적이고 비정하게 행동한다.
대부분 재산, 지위 등의 세속적인 기쁨을 찾아 이렇게 행동한다.
도덕관과 세계관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2차원적인 복합적 성격
그들은 악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개인적인 심리가 있는데, 그들이 행동하는 직접적인 동기가 아닐 때도, 심리는 그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인물의 가면을 벗겨라
주인공과 악당은 완벽하다기보다는 복합적인 면모를 보인다.
인물의 흡입력은 독자가 좋아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
하지만 독자는 주인공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반드시 그를 응원해야 한다.(주인공과의 정서적인 여행에 동참)
성공적인 이야기를 쓰려면 인물에게 가야할 길을 주어야 한다.
주인공에게는 임무, 해야 할 일, 성취해야 할 목표가 있어야 하고, 무언가를 배워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변화해야 한다.(반대자도 마찬가지)
▶인물의 본성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부각시키려면 이들에게 과거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과거사는 이들이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준다.
원한과 복수심의 결과는 2차원적 사안에 의해 촉발된 3차원적 결정과 행동으로 드러난다.
인물의 1차원적 모습은 특정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한다.
(1차원적 모습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표출할 수도, 숨길 수도 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가 하는 행동은 과거에 있었던 일과 근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세계관: 한 사람의 가치, 정치관, 선호도, 믿음과 편견, 버릇, 선택의 총합이다.
한 사람의 세계관은 과거와 문화의 산물이다.
▶인물의 과거(Backstory)
과거는 인물이 현재 하는 선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인물이 보여주는 행동이 어떤 심리에서 기인한 것인지 밝히기 위해 인물의 과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기도 한다.
과거사를 지나치게 세세하게 써도 문제(과거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싶은 유혹)
인물의 선택과 행동이 어디서 기인하는지 독자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만 과거를 쓰는 편이 좋다.
빙산의 원칙: 인물의 과거를 10% 정도만 보여주는 원칙(이후의 맥락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정도)
독자들이 시간의 장막 너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추측하기에 충분한 정도
과거사는 인물이 선택하고 행동하는 맥락을 만들어주는 도구다.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
갈등: 주인공이 필요한 것을 얻는 여정에서 나타나는 장애물
갈등은 1차 플롯포인트가 나타나기 전의 사건 유발을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주인공의 여정이 시작된다.)
의미가 규정되는 지점이 1차 플롯포인트. 이후의 이야기는 이러한 의미의 변화를 다룬다.
파트 1에서 인물과 플롯을 설정. 인물과 플롯은 1차 플롯포인트에서 하나로 합쳐져야 한다.
주인공의 1차원적 성격을 보여주어야 하고, 반대자도 등장시킬 수 있다.
1차 플롯포인트 이전에 인물의 2차원적 변모를 암시할 필요도 있다.
(앞으로 보게 될 인물의 행동에 대한 근거가 다소 필요하기 때문)
두 가지 단계의 갈등
1. 주인공의 여정에 놓인 외적 장애물
2. 최선의 선택을 내려야 하는 인물을 방해하는 내면의 악마
(내적인 욕망, 유약함, 낡은 신념, 꼬인 설격, 유혹당하기 쉬운 성격,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 등)
2차원적 심리
종교적 신념, 부모에 대한 증오, 권리에 대한 불신, 고소공포증, 밀실공포증, 광장공포증 등 정신병리적 사안
내면의 악마를 극복해야만 외부적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내면의 악마는 외부적 장애물을 뛰어넘는 과정 이전에 등장)
스토리텔링의 본질은 주인공이 자신의 약한 모습과 결점을 극복하는 과정에 달려 있다.(인물의 변화)
▶인물을 변화하게 하자
어느 인물에게라도 일반적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내면의 악마를 적용할 수 있다.
(인물이 내면의 악마를 다루는 방식이 관건)
인물의 변화: 인물이 내면의 악마를 다루는 과정
다른 사람의 기대나 기존의 규칙에 부응하지 않는 측면이라면 무엇이든 내면의 악마로 작동할 수 있다.
겁쟁이, 이기심, 중독, 두려움, 자만심, 거만함, 증오, 원한, 뒤틀림, 자신감 결여, 멍청함, 천재, 유산, 가난, 무지, 소시오패스의 무감각함, 순진함, 잘못된 도덕적 기준, 성적 일탈 등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인물은 힘과 통찰력을 얻는다.
악당은 변화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변화하게 할 수도 있고, 그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인물의 과거를 통해 내면의 악마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주로 이야기 첫머리에서 제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내면의 악마를 소개하면서 시작되고, 주인공이 내면의 악마를 어떻게 정복하는지를 보여주면서 끝을 맺는다.
주인공은 이야기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풍부해지고, 발전한다.
이야기가 끝날 때쯤이면 시작될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완벽한 모습은 아닐지라도 목표를 완수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 당신이 의도한 본질적인 주제를 전달하기에 충분할 정도)
주인공은 시도하고 행동하며 실패하고 학습한다. 이야기 속의 경험을 통해 이 모든 것들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설명하지 말고 보여줘라" → 인물이 변화하는 모습을 그릴 때 적용
▶인물을 구성하는 요소
이야기의 구조를 구성하는 4개의 파트는 플롯을 강화시키는 한편, 인물이 발전하기 위한 컨텍스트와 목표를 각기 제공한다.
4개의 파트는 저마다 독립적인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인물은 이처럼 선형적인 구조를 따라 각각의 파트들이 제시하는 목표를 수행한다.
파트들 각각은 독립적인 방식으로 인물을 설명하는 동시에 인물이 변화하는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구조는 플롯을 설명하는 동시에 인물에 관련된 컨텍스트를 제공한다.
파트 1과 인물의 컨텍스트
주인공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인물의 1차원적 모습을 파악. 1차원적 모습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인물의 삶을 통해 짐작할 수 있을 뿐)
1차 플롯포인트가 나타나기 전까지 독자는 주인공의 1차원적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게 된다.
1차 플롯포인트는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이 지점에서 내면의 악마로 인한 주인공의 1차원적 선택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과거사를 도입한다.
파트 2와 인물의 컨텍스트
1차 플롯포인트가 등장하면 주인공은 새로운 문제나 목표, 장애물, 필요와 직면한다.(새로운 모험의 시작)
주인공은 새로운 상황에 응답하고 반응한다.
문제 자체를 해결하려고 하지는 않는다.(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은 방황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를 탐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실수를 저지르고, 교훈을 얻고, 어떤 목표를 성취해야 하는지, 자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지를 배운다.
내면의 악마가 변화하려는 인물을 자꾸만 방해한다.
인물의 1차원적인 면모를 계속 관찰하고, 이러한 면모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여 주인공에게 제약을 가하는지 지켜본다.
인물의 2차원적 설명을 통해, 주인공이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선택을 하는지, 어떤 고통을 숨기고 있는지, 어떤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지 알게 된다.
(주인공이 표면 아래 감추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파트 2의 마지막에서 새로 부여받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차원적 가면을 벗어던지게 된다.
파트 3과 인물의 컨텍스트
약간의 희망을 갖게 된다.
주인공은 공격적이고 능동적이다. 공격을 감행하지만 바라는대로 되지 않는다.
망설임 없이 외부적 장애물과 내면적 장애물 둘 다에 맞써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는 인물의 2차원적 요소와 관련된 내면의 악마가 완벽하게 제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인공은 내면의 악마를 극복하는 데 성공한다.)
파트 4와 인물의 컨텍스트
주인공은 이제 반대자와 내면의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
변화했고, 성장했고, 진화했다.
영웅적인 결정과 행동으로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그간 습득해 온 교훈들을 적용할 준비를 마쳤다.
이야기가 결론을 맺으려면 반드시 영웅이 기폭제로 나서야 한다.
중심적인 역할, 변화의 주역, 모든 행위의 한가운데 자리,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 승리를 이끌어내야 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남들은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사람
주인공을 구원하는 것이 우연이나 운이라면 좋은 이야기가 될 수 없다.
인물이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독자들이 인물에게 정서적으로 몰입해야 한다.
- 현재의 인물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과거의 경험은 무엇인가?
- 인물의 내면의 악마는 무엇인가? 그리고 내면의 악마는 외부적 장애물에 맞선 인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그는 어떤 원한을 품고 있는가?
- 그가 복수심을 불태우는 대상은 무엇인가?
- 그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이 그에 대해 하는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
- 그의 세계관은 어떠한가?
- 그의 도덕관은 어떠한가?
- 그는 인생에서 주는 사람인가, 받는 사람인가?
- 그는 남성(여성)으로서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전형적인 성격으로는 어떤 면을 보여주는가?
그가 전형적인 인물이 아니라면, 그는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가?
- 그가 인생에서 아직 배우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 그가 경험한 바 있지만 거부하거나 배우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 그의 친구들은 어떤 사람인가? 그와 비슷한 사람들인가? 그들의 지적 수준은 어떠한가?
- 그는 사회적으로 어떤 사람인가? 어색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인가? 열정적인 사람인가? 쉬운 사람인가?
사교적인 사람인가? 고립적인 사람인가? 자신의 태도를 전적으로 가장하는 사람인가?
- 그는 어느 정도로 내성적인가, 외향적인가? 이러한 면은 어떻게 보여지는가?
- 그가 은밀히 욕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 결코 실현시킬 수 없었던 어린 시절의 꿈은 무엇인가? 그의 꿈이 실현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 그의 종교적 신념은 어떠한가?
- 그가 저질렀던 최악의 행동은 무엇이었는가?
- 배우자나 가까운 친구, 동료들이 그에 관해 모르는 것이 있다면?
- 그가 자꾸만 움츠러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 그에게 비밀이 있는가? 그는 은밀한 인생을 살고 있는가?
- 그의 인생에서 그를 제지하는 것은 무엇인가?
- 그의 장례식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까? 참석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 그에게서 비현실적이고 모순적인 측면이 있다면?
- 그의 1차원적 모습은 어떠한가? 이상한 점이나 버릇이 있는가?
-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모습은 그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혹은 무엇을 숨기는가?
- 이러한 1차원적 선택을 이끌어내는 과거사는 무엇인가?
- 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상처로는 무엇이 있는가? 이는 과거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 어떤 압박 하에 놓인 인물은 얼마나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인물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가?
그는 그간 배운 것들을 어떻게 활용하여 이야기의 대단원을 장식하기 위한 기폭제로 거듭나는가?
인물이 표면적으로 보여주는 별난 점보다 인물의 깊은 부분에 주목
1차원적인 측면을 인물을 더 깊이 들여다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1차원적인 측면으로 인물 전체를 설명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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