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 보면 상대방의 리시브 실수로 커트된 공이 붕 떠서 넘어 올 때가 자주 있습니다. 이른바 찬스볼이죠. 이걸 안일하게 처리하다가 네트에 꽂히거나 오버 미스가 나서 실점하게 되면 게임 흐름에 치명적인 영향을 입게 되므로 반드시 득점으로 연결시켜야만 하는 볼입니다. Q. 어떻게 처리하나요?A.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첫번째는 드라이브, 두번째는 스매시입니다.드라이브는 차차 많이 언급될 것이므로 지금은 스매시로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1. 붕 떠서 넘어오는 순간, 어디에 바운드 될 것인지 예측해서 몸을 이동하여 스매시할 공간을 확보합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자세를 낮추는 동시에 골반과 허리를 틀어주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오른쪽 다리가 뒤로 빠져 무게 중심이 낮고 체중이 잔뜩 실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