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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원의 추억] 4. 방구차, 팩맨(패크맨), 탱크

킹스골프 2026. 1. 3. 23:57

 

80년은 명작 게임들이 대거 출현한 역사적인 해입니다. 방구차, 팩맨(패크맨), 탱크가 그 대표적인 게임들인데요, 모두 미로형 게임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팩맨(패크맨)은 닫힌 미로 안에서 네 마리의 괴물을 피해 다니며 미로 안의 점들을 모두 먹으면 이기는 구조로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팩맨은 특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게임처럼 총이나 미사일을 쏘아서 적을 부수는 폭력성을 배제하는 대신, 등장하는 것들에게 성격을 부여, 캐릭터화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하겠습니다. 당시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빈약한 수준에도 불구하고 팩맨의 캐릭터들은 심플하고 귀여운 모습이고 불려지는 이름도 있었습니다. 효과음도 좋았죠. 또한 도망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먹게 되면 공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존재하는 반전도 있었습니다.

 

방구차는 특이한 점이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는 네비게이션 같은 레이더입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매우 유용한 것이죠. 여기서 나오는 깃발은 보너스, 아이템의 의미로 이후 많은 게임들이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할 요소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방구차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요? 바로 배경 음악입니다. 방구차는 컴퓨터 게임에서 배경 음악이 중요한 요소임을 상기시켜 준 게임이기도 합니다. 방구차의 원제는 '뉴 랠리 X'인데 적 차량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연막탄을 뿜어내는 모습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것 같아요.